충남대학교 법률센터가 대전·세종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법진로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대 법률센터는 대전·세종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 14개를 순회하며 해당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진로 및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전 10개, 세종 4개 등 대전과 세종에 소재한 총 14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20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법조인의 역할과 법조인이 되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을 교육받았으며, 김준성, 김진아, 신혜정, 이준헌, 장우승, 최원규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법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에게 법 분야 진로 개척을 돕는 한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법진로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법률센터는 지역 주민 및 학생, 교직원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남대 법률센터 홈페이지(http://www.cnulegal.co.kr/)를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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