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등학생 36명 참가, 2018년부터 200여 명 참가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는 지난 10월 16일(토), 10월 23일(토) 두 차례에 걸쳐 대전・세종・충남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 로스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입학본부 주관의 ‘2021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인문사회학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고등학생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법조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직 판사(손종학 교수, 류광해 교수), 검사 및 헌법재판소 연구관(정주백 교수), 변호사(정다영 교수) 출신의 교수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법진로에 대한 생생한 지식을 전달했으며, 김권일 박사가 기본적인 법진로 전반에 대한 사전 교육과 교육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손종학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에게 격차 없는 정보제공을 위해 2018년 시작한 고교로스쿨 프로그램 이수자가 어느덧 200여 명을 넘어가고 있다”며, “향후 고교로스쿨 이수자들이 법조인으로 잘 성장해가고 있는지 분석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