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인권 특강 및 컨퍼런스 지원
법률 전문가 지원을 통한 소비자 인권 확산 제고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와 대전충남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이 소비자 인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률센터와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6월 10일(금), 충남대 법률센터에서 소비자 인권 특강 및 컨퍼런스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남대 법률센터는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소비자 인권 특강과 컨퍼런스에 손종학 교수, 구길모 교수, 김동현 교수, 최윤석 교수 등의 법률 전문가를 지원한다.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의 소비자 인권 특강은 7월 비대면으로 개최돼 지역 청년들에게 소비자 인권의 개념과 소비자 인권 침해 시 구제 수단 등을 교육하고, 분쟁 해결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 6일에는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소비자 인권 문제’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소비자 인권에 대한 지역 대학(원)생들의 발표와 법률 전문가들의 평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지난해 지역 시민단체와 청소년 금융교육을 함께 추진하며 시민단체의 공익활동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비자단체의 소비자 인권 특강과 컨퍼런스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난숙 회장은 “소비자 인권의 개념이 서구에서 이미 오래전 논의됐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개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충남대의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소비자 인권 특강 및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